
목차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2024년 06월 29일 토요일) 베드로 사도는 이스라엘 갈릴래아 호수에 인접한 벳사이다 출신으로, 본디 이름은 시몬이다. 동생 안드레아와 함께 어부 생활을 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베드로(반석)로 바꾸시고, 그를 사도단의 으뜸으로 세우셨다. 복음서에 소개되는 베드로 사도의 모습은 소박하고 단순하다.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여 칭찬받기도 하고, 예수님의 수난을 반대하다가 심한 꾸중을 듣기도 하였다. 로마교구의 첫 주교며 첫 교황이기도 한 베드로 사도는 67년 무렵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였다.바오로 사도는 열두 제자와는 달리, 비교적 늦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본..

목차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성호경 영어 )Sign of the Cross In the name of the Father,and of the Sonand of the Holy Spirit. Amen. 출처: 가톨릭 굿뉴스 & 한국 천주교중앙협의회 성호경 1. 의의 : 성호란 십자 성호(十字聖號)의 준말이며, 성호경이란 십자(十字)를 그으며 성부 성자 성령(천주 성삼위)을 부르는 기도이다. 이로써 교회가 전례를 거행할 때나, 신자들이 사사로이 기도할 때, 언제 어디서나 신자임을 나타낸다. 이는 천주 성삼위에 대한 신앙, 그리고 그리스도가 구세주이심을 고백하는 단체의 상징이며 기도이다. 이처럼 성호경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나타내며, 가장 널리 알려진 상징으로, 십..

목차 [기도문 다운로드] 삼덕송 신덕송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근원이시며 그르침이 없으시므로 계시하신 진리를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굳게 믿나이다. 망덕송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자비의 근원이시며 저버림이 없으시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주실 구원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바라나이다. 애덕송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사랑의 근원이시며 한없이 좋으시므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나이다. 삼덕송이란 하느님께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믿음, 희망, 사랑의 세 가지 덕행을 더해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문으로 신덕송(信德誦,), 망덕송(望德誦), 애덕송(愛德誦)을 총칭(總稱)하는 말이다. 신덕(Fides, Faith), 망덕(Spes, Hope), 애덕(Caritas, ..

목차 [기도문 다운로드] 가뭄과 장마 때에 바치는 기도 ○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느님, 이 가뭄(장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희를 불쌍히 보시고 비를 내리시어(장마를 거두시어) 근심을 덜고 애쓴 보람을 얻게 하소서. ● 모든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것을 얻고 평화로이 주님을 섬기며 열심히 살아가게 하소서. ◎ 아멘. 출처: 가톨릭 굿뉴스 [가톨릭 성인] 성녀 고드베르타 성인명 고드베르타 (Godeberta) 축일4월 11일성인구분성녀 신분동정녀, 수녀원장활동지역 누아용(Noyon활동연도+700년경같은이름 고데베르따, 고데베르타, 고드베르따, 고떼베르따, 고또베르따, 고테베르타, 고토베르타 ‘열..

목차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2024년 06월 24일 월요일)세례자 요한은 사제였던 즈카르야와 성모님의 친척인 엘리사벳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마태 11,11)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세례자 요한은 주님에 앞서서 그분의 길을 닦고 구약과 신약을 잇는 위대한 예언자다.세례자 요한은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요한 3,30)라고 고백하는 겸손한 사람이었다. 말씀이신 주님의 길을 준비한 ‘광야의 소리’였던 그는 헤로데 임금의 도리에 어긋나는 생활을 꾸짖다가 헤로데의 아내 헤로디아의 간계로 순교하였다.오늘 전례 오늘은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입니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위하여 모태에서부..

목차 [녹] 연중 제12주일오늘은 연중 제12주일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구원의 신비를 기념하는 이 미사는, 거센 풍랑이 몰아치는 세상 속에서도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는 믿음과 희망의 원천이 됩니다. 우리를 당신 곁으로 불러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무릅시다.입당송 시편 28(27),8-9 참조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당신 메시아에게는 구원의 요새이시다. 주님,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당신 재산에 강복하시며, 그들을 영원히 이끌어 주소서.본기도 주님,저희를 한결같이 사랑하시고 끊임없이 보살피시니저희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두려워하며언제나 사랑하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우리..

목차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to a grain of mustard seed.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마르 4,30) [녹] 연중 제11주일 (2024년 06월 16일 일요일) 오늘은 연중 제11주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마음에 진리와 은총의 씨앗을 가득 심어 주셨습니다. 이 씨앗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복음의 희망으로 가꾸어,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며 아버지 말씀이 우리 안에서 열매를 맺게 합시다.입당송 시편 27(26),7.9 참조주님, 부르짖는 제 소리 들어 주소서. 저를 도와주소서. 제 구원의 하느님, 저를 내쫓지 마소서, 버리지 마소서.본기도 하느님, 하느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자비로이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하느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

목차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에페 6,17) [녹] 연중 제10주일 (2024년 06월 09일 일요일) 오늘은 연중 제10주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성자를 보내시어 우리를 악령의 지배에서 구출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믿음의 무기로 우리를 도와주시어, 우리가 날마다 악의 세력을 이기고 그리스도께서 이룩하신 파스카 승리에 참여하게 하여 주시기를 청합시다. 입당송 시편 27(26),1-2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나의 적 나의 원수, 그들은 비틀거리리라.본기도 하느님,하느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성령께서 이끄시어 저희가 바르게 생각하고옳은 일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