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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12

[가톨릭미사]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2024년 06월 29일 토요일) 목차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2024년 06월 29일 토요일) 베드로 사도는 이스라엘 갈릴래아 호수에 인접한 벳사이다 출신으로, 본디 이름은 시몬이다. 동생 안드레아와 함께 어부 생활을 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베드로(반석)로 바꾸시고, 그를 사도단의 으뜸으로 세우셨다. 복음서에 소개되는 베드로 사도의 모습은 소박하고 단순하다.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여 칭찬받기도 하고, 예수님의 수난을 반대하다가 심한 꾸중을 듣기도 하였다. 로마교구의 첫 주교며 첫 교황이기도 한 베드로 사도는 67년 무렵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였다.바오로 사도는 열두 제자와는 달리, 비교적 늦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본.. 2024. 6. 10.
[가톨릭미사] [백]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2024년 05월 26일 일요일) 목차    [백]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2024년 05월 26일 일요일) 교회는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주일을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에 대한 신앙 고백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초기 교회 때부터 이어져 왔다. 삼위일체 대축일이 보편 전례력에 들어온 것은 14세기, 요한 22세 교황 때이다.한국 교회는 해마다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청소년 주일’로 지낸다. 청소년들이 우정과 정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키우며 자라도록 도와주려는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을 전함으로써 교회가 그들과 함께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 2024. 4. 25.
[가톨릭 미사] [홍] 성령 강림 대축일 (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목차   성령께서 비둘기 형상으로 임하시는 모습을 표현한 이 작품은 성 베드로 대성당 제일 안쪽에 자리 잡은 성 베드로 좌 장식의 일부이다. 성령께서 발하시는 광채는 일반적인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니라 포타슘 크리스털 위에 설화석고(줄마노)를 빛이 통과할 정도로 매우 얇게 잘라 붙여 만든 것이다. 12개의 조각으로 나뉘는 광채는 성령께서 오순절에 열두 사도에게 임하신 것을 상징한다.  [출처: 2012년 5월 27일 성령 강림 대축일(청소년 주일) 대구주보 1면]    [홍] 성령 강림 대축일 미사  (2024년 05월 19일 일요일)교회는 부활 시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에 성령 강림 대축일을 지낸다. 성령 강림으로 인류 구원의 사명이 완성되었고, 이 구원의 신비는 성령께서 활동하시는 교회와 함께 계속된다는 .. 2024. 4. 25.
[가톨릭 미사] [백] 주님 승천 대축일 (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목차 [백] 주님 승천 대축일 (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오늘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 사업을 완수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음을 기리는 주님 승천 대축일이다. 교회는 주님 승천 대축일을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지 사십 일째 되는 부활 제6주간 목요일에 지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활 제7주일로 옮겨 지낸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대중 매체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교회의 사도직을 수행하고자, 각 나라에 홍보의 날을 제정하기를 권장하였고, 이에 따라 1967년 ‘홍보의 날’이 제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부터 기존의 ‘출판물 보급 주일’과 통합하여 해마다 주님 승천 대축일을 ‘홍보 주일’로 지내고 있다. 오늘 전례 오늘은 주님 승천 대축일이며 홍보 주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심을.. 2024. 4. 13.
[가톨릭 미사] [백] 부활 제3주일 미사 (2024년 04월 14일 일요일) 목차 [백] 부활 제3주일 미사 오늘 전례 오늘은 부활 제3주일입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지 차분히 살펴볼 때입니다. 무엇보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어떤 어려움과 슬픔이 있더라도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잃지 않게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이 우리 삶의 순간순간에 살아 숨 쉬기를 청하며, 주님께서 현존하시는 성체성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합시다. 입당송 시편 66(65),1-2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그 이름, 그 영광을 노래하여라. 영광과 찬양을 드려라.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이 백성이 영혼의 젊음을 되찾아 끊임없이 즐거워하게 하시니 저희가 이제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기쁨을 누리고 영광스러운 부활의 날.. 2024. 4. 13.
[가톨릭 매일미사] 231127 (월) 미사영상, 독서 &복음 [독서. 복음 말씀]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입당송 시편 85(84),9 참조 당신 백성, 당신께 충실한 이, 당신께 돌아오는 이에게 주님은 진정 평화를 말씀하신다. 본기도 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시작입니다.1,1-6.8-20 1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통치 제삼년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쳐들어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2 주님께서는 유다 임금 여호야킴과 하느님의 집 기물 가운데 일부를 그의 손에 넘기셨다. 네부카드네자르는 그들을 신아르 땅, 자기 신의 집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기물들은 자기 신의 보물 .. 202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