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상보기 [ 성목요일 수난감실 ] [기도문 다운로드] 수난 감실이란 ( 受難 龕室, Repository) 주님 만찬 성목요일에 축성한 성체를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예식에서 분배할 때까지 보관해 두는 제2경당이나 측면 제대를 가리킨다. 이상적으로 말한다면 수난 감실은 성당의 주건물 밖에 위치해 있어야 하며 적당한 곳이어야 하지만 지나치게 장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역사적으로 볼 때 성체를 보관하는 관습은 아주 장엄한 전례로 시작되었고 여기에서 사십시간 기도가 생겨나기도 했다. 중세 때 수난 감실은 그리스도의 무덤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겼다. 최근 규정은 수난 감실을 무덤과 비교하거나 그리스도의 매장과 연결짓는 것을 덜 강조하고 성목요일 자정까지만 장엄히 경배하도록 허락한다. 수난감실 성체조배 성체 조배는 ..

목차 [기도문 다운로드] 성주간 의의와 유래 부활대축일 전의 한 주간 , 이는 사순 시기 마지막 주간, 즉 주님 수난(受難) 성지(聖枝) 주일부터 성토요일까지 부활 전 한 주간을 말한다. 그중에 주님 만찬 성목요일부터 성토요일까지 3일을 성삼일(聖三日)이라 한다. 성주간은 메시아로서의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으로 시작하여 수난하시는 주님을 기억하고 부활하시는 구세주에게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설정되었다. 이때는 주님 수난 사건을 전례적으로 기념하는 연중 가장 거룩한 기간이다(갈라 6,14). 그래서 성주간 동안 신자들은 그리스도 생애의 마지막에 일어난 사건을 되새기며, 그 안에서 예수님이 세상을 성부와 화해시킨 파스카의 신비를 경축하고 재현한다. 성목요일 아침에는 주교가 자기의 사제단과 함께 미사를 공동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