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목차

     

     

     

    [기도문 다운로드]

    [가톨릭기도문] 장애를 지닌 이를 위한 기도.pdf
    0.04MB
    [가톨릭기도문] 장애를 지닌 이를 위한 기도.txt
    0.00MB

     

     

    + 장애를 지닌 이를 위한 기도

     

    생명의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
    주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날 차별의 문화와 선입견으로
    장애를 일종의 질병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의 오만함을 용서하시고
    주님께서 생명의 주인이심을
    세상 모든 이가 깨닫게 하소서.

    장애인의 삶과 비장애인의 삶을 갈라놓고
    장애인에게 낙인을 찍는 모든 현실을 거부하고
    저희가 생명을 수호하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앞장서게 하소서.
    또한 저희가 하는 말과 행동이
    모든 이가 사회에 참여하게 하는 
    진리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백] 2024 부활 제3주간 토요일 미사 (장애인의 날)

     

    해마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사기를 진작하려고 우리나라가 기념일로 정한 ‘장애인의 날’이다. 한국 천주교회도 2000년부터 해마다 이날을 장애인의 날로 지내며, 장애인들의 복지와 인권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입당송 콜로 2,12 참조

    우리는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하느님의 능력을 믿어,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과 함께 되살아났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믿는 이들을 세례의 물로 새로 나게 하셨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저희를 지켜 주시어
    저희가 온갖 오류에서 벗어나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을 충실히 간직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교회는 굳건히 세워지고,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9,31-42
    그 무렵 31 교회는 유다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 온 지방에서
    평화를 누리며 굳건히 세워지고,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면서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다.
    32 베드로는 모든 지방을 두루 다니다가
    리따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가게 되었다.
    33 거기에서 베드로는 애네아스라는 사람을 보았는데,
    그는 중풍에 걸려 팔 년 전부터 침상에 누워 있었다.
    34 베드로가 그에게 말하였다.
    “애네아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고쳐 주십니다.
    일어나 침상을 정돈하십시오.” 그러자 곧 애네아스가 일어났다.
    35 리따와 사론의 모든 주민이 그를 보고 주님께 돌아섰다.
    36 야포에 타비타라는 여제자가 있었다.
    이 이름은 그리스 말로 번역하면 도르카스라고 한다.
    그는 선행과 자선을 많이 한 사람이었는데,
    37 그 무렵에 병이 들어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씻어 옥상 방에 눕혀 놓았다.
    38 리따는 야포에서 가까운 곳이므로,
    제자들은 베드로가 리따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 사람 둘을 보내어,
    “지체하지 말고 저희에게 건너와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39 그래서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갔다.
    베드로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그를 옥상 방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그러자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에게 다가가 울면서,
    도르카스가 자기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어 준 속옷과 겉옷을 보여 주었다.
    40 베드로는 그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고 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린 다음
    시신 쪽으로 돌아서서, “타비타, 일어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 여자가 눈을 떴다. 그리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다.
    41 베드로는 손을 내밀어 그를 일으켜 세운 다음,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다시 살아난 도르카스를 보여 주었다.
    42 이 일이 온 야포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116(114─115),12-13.14-15.16-17(◎ 12)

    ◎ 내게 베푸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주님께 갚으리오?
    또는
    ◎ 알렐루야.
    ○ 내게 베푸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주님께 갚으리오?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
    ○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나의 서원 채우리라. 주님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 눈에는 참으로 소중하네. ◎
    ○ 아, 주님, 저는 당신의 종. 저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아들. 당신이 제 사슬을 풀어 주셨나이다. 당신께 감사 제물 바치며, 주님 이름 부르나이다. ◎

    복음 환호송요한 6,63.68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60ㄴ-69
    그때에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60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6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이어서 또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
    66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68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69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 기도 

    주님, 주님의 가족이 드리는 제물을 자비로이 받으시고
    주님의 도우심과 보호로
    저희가 받은 것을 잃지 않고 영원한 선물도 받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

    <부활 감사송 1 : 파스카의 신비>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저희를 위하여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 밤(날, 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신 참된 어린양이시니
    당신의 죽음으로 저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저희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환호하며
    하늘의 온갖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영성체송 요한 17,20-21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아버지, 이 사람들을 위하여 비오니, 이들이 우리 안에 하나가 되게 하시고, 아버지가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소서.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자의 십자가로 저희를 구원하셨으니
    주님 사랑으로 저희를 지켜 주시어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에 이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

    오늘의 묵상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셔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제 살을 먹고 피를 마시라는 내용으로 이해한 사람들은 지독한 거부감과 불편함을 드러냅니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결국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느끼는 혼란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덧붙여 가르쳐 주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곧 당신의 말씀은 살과 피를 실제로 먹으라는 강요가 아니고, ‘영적’이고 ‘진정한 생명’에 대한 내용이었음을 풀어서 설명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열두 제자에게 물으십니다.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베드로는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이 신앙 고백은 길게 이어졌던 ‘생명의 빵’ 담화의 결론이며, 요한 복음서 6장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독서는, 복음에서 예수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고백한 베드로가 어떻게 성숙하여지는지를 보여 줍니다. 약속대로 예수님 곁에 남아 있던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하셨던 일을 계속하며 그분을 닮아 가는 여정을 걷습니다. 남아 있고 머물러 있었기에 점차 스승님을 닮아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체성사의 핵심은 ‘먹음’이 아니라 ‘닮아 감’입니다. 살을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하여 예수님과 일치하고 그분께서 주시는 생명으로 ‘변화되는 것’이 성체성사의 의미입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해되지 않아 불편하여도 그대로 머무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복음적 선택이고 최선의 지혜입니다. 

    (김혜윤 베아트릭스 수녀)

     

    처: 가톨릭 굿뉴스 & 한국 천주교중앙협의회

     

     

     

     

     

    ▶ [장애인의 날] 유경촌 주교, "실효성 있는 장애인 돌봄 대책 마련돼야"

     

     

     

     

    관련글 더보기

    [가톨릭] 2024 가톨릭 전례력 (다운로드), 사순시기, 부활시기, 연중시기, 대림시기, 성탄시기

     

    [가톨릭] 2024 가톨릭 전례력 (다운로드), 사순시기, 부활시기, 연중시기, 대림시기, 성탄시기

    목차 출처: 가톨릭 굿뉴스 [ 2024 가톨릭 전례력 다운로드] 가톨릭 전례력이란 전례력(Calendarium Liturgicum)은 가톨릭 교회에서 사용하는 달력으로 그리스도 구원 사업을 기념하는 축일들을 수록한

    life.mninfo777.com

     

    [가톨릭기도문] 파우스티나 성녀, 오후 3시에 드리는 자비의 기도

     

    [가톨릭기도문] 파우스티나 성녀, 오후 3시에 드리는 자비의 기도

    목차 [ 기도문 다운로드] [가톨릭 성인] 파우스티나 성녀 (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성인명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Faustina Kowalska) 축일 10월 5일 성인구분/ 신분 성녀 / 수녀, 환시자 활동지역 활동연

    life.mninfo777.com

     

    [가톨릭기도문] 삼종기도, 부활삼종기도 (06시,12시, 18시)

     

    [가톨릭기도문] 삼종기도, 부활삼종기도 (06시,12시, 18시)

    목차 [기도문 다운로드] 삼종기도 ○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 ○ “주님의 종이오니 ●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 저

    life.mninfo777.com

    [가톨릭기도문]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

     

    [가톨릭기도문]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

    [ 기도문 다운로드 ]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 주님 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

    life.mninfo777.com

     

    [가톨릭기도문] 가정을 위한 기도 1, 2 (2종류)

     

    [가톨릭기도문] 가정을 위한 기도 1, 2 (2종류)

    출처: 굿뉴스 갤러리 [기도문 다운로드] 가정을 위한 기도 1 ○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life.mninfo777.com

     

    [가톨릭기도문] 레지오 마리애 기도문 (시작, 까테나, 마침, 프랭크더프기도문), 회합순서

     

    [가톨릭기도문] 레지오 마리애 기도문 (시작, 까테나, 마침, 프랭크더프기도문), 회합순서

    [기도문 다운로드] 레지오 마리애 기도문 레지오 마리애 뗏세라 (시작기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life.mninfo777.com

     

    [가톨릭기도문] 위령기도( 짧은연도)

     

    [가톨릭기도문] 위령기도( 짧은연도)

    [기도문 다운로드] ╋ 지극히 어지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 믿으며 (연령)을 아버지 손에 맡겨드리나이다. ○

    life.mninfo777.com

     

    [가톨릭 기도문] 병자를 위한 기도문, 병자들의 수호성인께 청하는 9일기도

     

    [가톨릭 기도문] 병자를 위한 기도문, 병자들의 수호성인께 청하는 9일기도

    기도문(2개) 다운로드 + 병자를 위한 기도문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앓는 사람에게 강복하시고 갖가지 은혜로 지켜주시니 주님께 애원하는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 )

    life.mninfo777.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