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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나의 몸과 영혼을
    주님 은혜로 다 채워주소서
    이 세상 괴롬 걱정 근심 주여 받아주시고
    험한 세상에서 인도하소서

    예수 오 예수 지금 오셔서
    예수 오 예수 채워주소서

    모여라 주께 찬양하라 나의 귀한 친구여
    주님 앞에 너 두 손 모으고
    오 너의 슬픔 세상 눈물 너의 쌓인 아품을
    십자가 앞에 너 모두 버리고

    예수 오 예수 지금 오셔서
    예수 오 예수 채워주소서


    Spirit SONG
    Oh let the Son of God enfold you with his Spirit and his Love
    Let Him fill your heart and satisfy your soul.

    Oh let him have the things that hold you and his Spirit like a dove
    Will descend upon your life and make you whole.


    Jesus, Oh Jesus, come and fill your lambs.
    Jesus, Oh Jesus, come and fill your lambs.


    Oh come and sing this song with gladness 

    as your hearts are filled with joy,

    Lift your hands in sweet surrender to his name.

    Oh give Him all your tears and sadness,

     give him all your years of pain
    And you'll enter into life in Jesus' name.
     
    Jesus, Oh Jesus, come and fill your lambs.
    Jesus, Oh Jesus, come and fill your lambs.

     

     

     

     

     하느님의 자비란... 

     

     

    자비
    慈悲
    남을 깊이 사랑하고 가엾게 여기는 마음
    또는 그렇게 여겨서 베푸는 혜택
     

     

      

     자(慈)는 진실한 우정, 순수한 친애의 염(念)을 뜻하고, 비(悲)는 애련, 동정의 의미를 갖고 있다. 불교에서의 자는 남에게 이익과 안락을 갖게 하는 것, 비는 남에게서 불이익이나 고(苦)를 제거하려는 것을 말한다.   자비는 인간의 동정심을 토대로 하여, 사랑을 완성시키는 데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자애와 사랑을 본받아 이를 생활화해야 한다. 그러나 인간적인 동정심에 그칠 것이 아니라, 희생과 인내가 곁들인 행위이어야 한다.

     

     

     하느님 자비란  사랑과 구원의 만남에서 인간 가까이 오시려는 하느님의 의지를 가리킨다. 과거에는 하느님께서 인간과 맺으신 계약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써 확증된 새 계약에서 하느님 자비가 드러났다. 구원 역사의 세 번째 단계를 사는 백성에게 그리스도의 파스카 신비가 다시 드러나면서 하느님께서 당신 자비를 보여 주시는 최고의 길은 전례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0년에 반포한 회칙 「자비로우신 하느님」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길게 분석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른다(13항). “교회는 하느님의 자비를 고백하고 선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계시로 우리에게 전수된 그대로 자비의 진리 전부를 고백하고 선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교회의 일상생활을 보면 성서에 표현된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진리가 성서의 여러 독서를 통해 영구히 울려 퍼지고 있다.”

      더 나아가 “교회는 사람들을 구세주의 자비의 샘에 가까이 가게 만들 때에 본연의 삶을 사는 것이다. 교회는 그 자비의 관리자요 분배자이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꾸준히 묵상하고 성체성사와 고해성사에 의식적이고 성숙하게 참여하는 일이 크나큰 비중을 갖는다. 성체성사는 죽음보다 더 강한 그 사랑에 좀더 가까이 가게 만들어 준다. 우리는 영광 중에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구세주의 죽음만 전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부활도 선포하기 때문이다”(1고린 11,26과 기념 환호송 참조).

      그리스도인들은 회개를 통해 하느님 자비를 나누어 받는다. 자애로우신 사랑의 하느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은 항구하고 끝없는 회개의 원천이 된다. 회개는 순간적인 내적 행위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마음 상태를 유지케 하는 원천이다. 이런 식으로 하느님을 알게 된 사람, 이런 식으로 하느님을 뵙게 된 사람은 끊임없이 하느님을 향하여 살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은 ‘남에게 자비를 행하라’는 그리스도의 권면을 따라 남에게 자비를 베풀 것이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태 5,7)

     

     

    출처: 가톨릭 굿뉴스 전례사전 

     

     

     

    하느님의 자비주일을 맞아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마음속 괴로움, 근심, 걱정들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조금은 비워진 그 마음에..

    주님의 자비로움이 가득 채워지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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