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24년 06월 02일 일요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날이다. 이날 교회는 예수님께서 성목요일에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과, 사제가 거행하는 성체성사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되어 우리 가운데 계시는 주님의 현존을 기념하고 묵상한다.보편 교회는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목요일에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의무 축일로 지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목적 배려로 주일로 옮겨 지낸다.오늘 전례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대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와 구원의 계..

목차 사진 출처: 천주교 목3동 성당 ▶ 2025년 십자가경배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예식 (20:00) [홍]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는 성찬 전례를 거행하지 않고,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 영성체로 이어지는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한다. 본디 이날의 전례는 말씀 전례가 중심을 이루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십자가 경배와 영성체 예식이 들어와 오늘날과 같은 전례를 거행하고 있다. 오늘은 금육과 함께 파스카 단식을 한다. 오늘 전례 오늘은 주님 수난 성금요일입니다.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당하신 주님의 종께서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가셨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셨습니다.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신 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무덤에 묻히..

▶ 영상보기 [ 성목요일 수난감실 ] [기도문 다운로드] 수난 감실이란 ( 受難 龕室, Repository) 주님 만찬 성목요일에 축성한 성체를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예식에서 분배할 때까지 보관해 두는 제2경당이나 측면 제대를 가리킨다. 이상적으로 말한다면 수난 감실은 성당의 주건물 밖에 위치해 있어야 하며 적당한 곳이어야 하지만 지나치게 장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역사적으로 볼 때 성체를 보관하는 관습은 아주 장엄한 전례로 시작되었고 여기에서 사십시간 기도가 생겨나기도 했다. 중세 때 수난 감실은 그리스도의 무덤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겼다. 최근 규정은 수난 감실을 무덤과 비교하거나 그리스도의 매장과 연결짓는 것을 덜 강조하고 성목요일 자정까지만 장엄히 경배하도록 허락한다. 수난감실 성체조배 성체 조배는 ..